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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스기사키 하나 일본의 차세대 국민 여배우가 될까?


 청아한 외모 그리고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일본 배우 스기사키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행복 목욕탕 아역으로 알려져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영화 속에서 다소 깊이감 있는 배역을 맡아 농도 짙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런 스기사키 하나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중이라고 하는데...



스기사키 하나 국민 배우 될까?


(행복 목욕탕 아즈미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기사키 하나라는 배우를 생각하면 보통은 행복 목욕탕 작품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생각보다 연차가 높은 배우 한명이다. 그녀는 카지우라 하나라는 이름으로 7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올백 머리도 너무 이쁘다)

(아니 애초에 이마라인이 정말 담백하게 이쁜듯!)


 이후 2007년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데뷔를 했으니 2018 올해 드라마 데뷔 12주년이 관록(?) 배우이다. 참고로 한국에서 2007년에 데뷔한 배우는 한류스타 김수현이 있다. 나이차는 많이 나지만 두사람은 데뷔 동기인 셈이다. 스기사키 하나 나이는 1997년 10월 2일 생으로 2018년 현재 한국나이로 22살이 됐다. 인생의 절반이상을 배우로 살아온 것이다.



 아역배우 활동 그리고 2007 부터 이어져온 드라마, 영화 작업으로 스기사키 하나는 연기 내공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특히, 2016년에는 일본 아침드라마아빠 언니 출연하면서 열도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유명해졌다.


(스기사키 하나 프로필 사진)

(일드 아빠 언니에 출연중인 모습)


 이듬해인 2017 영화 행복 목욕탕이라는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 조연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맞이했다. 영화배우에게 있어서 신인상은 정말 귀한 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기사키 하나는 영광의 수상자가 것이다. 그녀가 믿고보는 배우대열에 합류한 것도 아마 이쯤 부터였을 것이다.


(▲최우수 여우조연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스기사키 하나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데 행복목욕탕 시사회때 내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2017 말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광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마 앞으로도 한국에서 자주 있는 일본 배우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본 내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꼽히는 배우들은 많지만 여러 논란 속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스기사키 하나는 무결점 인성 그리고 무결점 연기력으로 다른 경쟁자(?)들과는 차별되는 특징이 있다. 필자는 당당하게 지금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일본 배우 한명을 꼽자면 스기사키 하나를 꼽겠다.


(2017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스기사키 하나)


 한편, 국민 여동생 국민 배우로 발돋움 하고 있는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2018 7 개봉 예정인 영화 블리치 루키아 역에 캐스팅 되었다. 일본 명작 원나블 하나인 블리치의 실사화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