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리카 여캠 BJ 들이 스타판에 발을 들이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프로리그 여캠 대결이 흥행하면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 중 stx 소울 멤버로 참여한 bj 이아린은 연습과정에서 아가린이라는 별명을 얻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bj이아린 아가린이 된 이유?
(출처 : bj 이아린 인스타그램)
bj이아린은 항엔터 소속의 여캠 bj 입니다. 여러가지 게임방송을 하고 가끔씩은 코스프레를 해서 팬층이 두터운 bj 중 한명이죠. 방송시작일은 2014년 7월 경이라고 하니 꽤나 잔뼈 굵은 bj 이기도 합니다. 방송시작 한지는 꽤 됐지만 그동안 제대로 별명이 있지는 않았는데요.
(애교넘치는 모습으로 수많은 팬을 조련하기도...)
최근 여캠스타리그와 무프로리그를 준비하기 위해서 몇달 동안 스타를 하면서 별명이 생겼습니다. bj 이아린 아가린이 된 것이 바로 이 스타 연습 방송을 통해서 였습니다. 여러 여캠 bj와 팀플을 하면서 전 프로게이머와 3:1 또는 4:1 헌터 게임을 할때 였습니다.
bj 이아린은 자기 플레이는 그닥 별로였지만 오더를 내리는 역할을 하거나 이야기만 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습니다. 그 과정을 보고 시청자들은 ‘아가리만 턴다’ 라고 장난 스럽게 말하던 것이 bj 이아린 아가린이 된 이유입니다.
(무프로리그 아이디로 bj이아린 아가린 사용!)
(출처 : 이아린 인스타그램)
bj이아린도 자기 별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무프로리그 MPL 아이디로 아가린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 더 애착이 가는 모양입니다. bj 이아린은 여캠 스타리그와 무프로리그를 통해서 별명도 얻고 인지도도 더 커져서 큰 수확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한편, 아가린이라는 별명을 가진 bj 이아린은 스타 최약체로 시작해 무프로리그 팀 4강 이라는 쾌거를 거두었죠. 그만큼 bj이아린의 노력이 엄청났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항상 노력하는 bj이아린의 모습 앞으로도 변치않고 승승장구 하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