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스타일로 나만 알고싶은 밴드에서 모두가 아는 밴드가 된 밴드 혁오. 음악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개성넘치는 패션센스를 보여주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혁오밴드 보컬 오혁 패션센스는 돋보여서 컨버스와 콜라보레이션이 나온적도 있다. 요즘엔 방송에서 오혁 모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혁오 모자 다다이즘 모자 어디꺼?
(▲패션의 아이콘? 이기도 한 밴드 혁오)
(▲다다이즘 모자 = 혁오 모자)
무한도전 촬영 이후 혁오 밴드의 방송 출연이 잦아지면서 그들의 패션에 대한 노출도도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증가했다. 펑퍼짐한 와이드핏 옷들은 혁오의 전매특허가 됐다. 그에게선 뭔가 90년대의 향수가 느껴지기도 한다.
(▲사고싶어 사고싶어 사고싶어!!!)
혁오 모자는 최근에 방송에서 자주(심지어는 모든방송에서) 노출되면서 화제가 됬다. 한자만 깔끔하게 적힌 혁오모자는 네이비 컬러에 깊이감은 깊지않은 편으로 상당히 트랜디 하다. 뭔가 구제틱 하면서도 현 메타인 스트릿 요소도 고루 갖춘 모자이다.
필자는 혁오 모자를 방송에서 보는 순간 사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역시 사람의 생각은 비슷비슷 한지 많은 분들이 오혁 모자를 검색했던 흔적들을 찾았다. 하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모자를 파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나만 빼고 다있는 느낌은 뭘까?)
(▲그래도 그가 썼을 때 가장 어울린다)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본 결과 해당 모자는 다다이즘 모자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었다. 앞쪽에 써있는 한자가 바로 ‘많을 다’ 라는 한자이다. 다다이즘에서 ‘다다’를 한자로 적은 것이고 바로 아래에는 ‘ism’ 이라고 작게 적혀있다. 앞쪽 로고 때문에 혁오 모자는 다다이즘 모자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다다이즘 모자는 많은 분들이 구하고 싶어하지만 해당 모자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다다이즘 모자는 혁오의 친구 ‘다다이즘 클럽’ 에서 혁오에게 선물로 준 물건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판매용 물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아쉽지만 다다이즘 모자 구입은 포기를 해야할 듯하다.
(▲오혁에게 선물 받았다)
(▲유세윤 다다이즘 모자, 출처 : 유세윤 인스타그램)
한편, 최근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다보니 개그맨 유세윤씨가 다다이즘 모자를 쓴 사진을 보게됐다. 혁오에게 선물을 받은 모양이다. 뭔가 희망적인 것은 다다이즘 모자가 몇개 더있을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 기다리다보면 일반인들도 구입이 가능해질수도!
P.S 혁오 밴드 콘서트에가면 모자를 몇개 나눠주기도 한다고 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