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삼대장으로 불리던 원나블(원피스,나루토,블리치) 중 한 작품인 나루토. 전설의 명작으로 평가받았고 완결이 나는 그 순간까지도 큰 찬사를 받으며 마무리 됐다. 나루토는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닌자라는 특이한 소재 때문인지 게임도 종류별로 많이 등장했다. 나루토 온라인 피카온 또한 그중에 한 작품으로 꽤나 탄탄한 내용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있다.
황금낙타가 전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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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온라인 피카온이란?
나루토가 완결나고 나루토의 향수를 느끼기 위해서 나루토를 정주행 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고 들었다. 이번에 피카온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나루토 온라인은 그런 분들을 위한 최적의 게임이다.
나루토 온라인은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인 텐센트에서 제공하는 게임이다. 실제로 텐센트는 리그오브레전드(롤)을 서비스하는 라이엇을 인수한 거대 게임회사 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피카온이 그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나루토 온라인 피카온은 해외에서는 이미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고 전해진다. 나루토의 스토리라인을 아주 세밀하게 묘사했다는 평가가 많다. 보통 만화를 원작으로 한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나루토 온라인 피카온의 경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큰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다.
필자도 나루토를 너무너무 재밌게 봤었던 터라 나루토 온라인에 대한 큰 기대감을 안고 플레이를 시작했다. 일단 나루토 온라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피카온 사이트에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피카온 회원가입절차는 매우 간단했다.
피카온 회원가입을 마쳤다면 나루토 온라인 아이디를 만들어야한다. 이때 닉네임을 설정해야한다. 필자는 고향이 강원도라서 강원도 나루토라고 지었다. (뭔가 유치한 작명법이긴하지만…) 처음엔 이 닉네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게임속에서 캐릭터마다 이름을 다시 지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나루토 온라인은 게임을 깔아서 하는 게임이 아닌 웹게임 형태이다. 부족전쟁이나 오게임 같은 게임들 말이다. 웹게임 형태에서 얼마나 나루토를 잘 구현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 그래픽이나 그림체가 진짜 나루토와 흡사해서 상당히 인상깊었다.
일단 게임에 접속하고나면 퀘스트가 주어지는데 퀘스트를 차례대로 깨다보면 레벨업도 하면서 조작법을 배울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방향키로 이동하는 것인줄 알고 한참을 눌렀는데 알고보니 마우스로 클릭하면 이동하는 형태였다.
나루토 온라인은 웹게임 형태이면서 동시에 턴제 게임이다. 상대방과 서로 턴을 주고받으면서 대전을 펼치는 형태이다. 한 캐릭터로만 대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자신의 동료닌자들을 모두 조종할 수있다. 포켓몬스터 게임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전체적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나루토 1편부터 정주행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여튼 나루토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게임속에서 펼쳐지니 뭔가 나루토의 향수같은 것이 느껴져서 좋았다. 턴제 대전형식은 뭔가 타격감이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펙트가 크게크게 나와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나루토 팬이라면 필히 한번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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