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불후의 명곡 나야나 센터를 맡았던 워너원 이대휘. 그는 초반 나야나 센터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뒤 11위 밖을 나가본 적이 없는 워너원 로얄 멤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워너원 이대휘는 인기 뿐만아니라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게다가 작곡능력 까지 갖춘 준비된 아이돌 가수이다. 그런 그가 최근 이대휘 빽녀 사건으로 큰 곤욕을 치렀다고 전해지는데...
황금낙타가 전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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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빽녀 사건 어이 상실?
2017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은 단언컨대 워너원이다. 이를 증명하듯 데뷔 1년 차임 에도 불구 하고 워너원 공식 팬카페 회원수만 무려 33만명에 달할 정도이다.
아이돌 그룹 대규모 팬덤은 아이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돌 그룹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 또한 팬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팬들이 많다보면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대휘 빽녀 사건 또한 팬들로 인해 발생한 문제(일부 팬)이다.
(출처 : 구글, 이대휘 귀 부상 사건)
(출처 : 구글, 170930 공연 당시)
2017년 9월 30일 이대휘 귀 부상 사건이 발생한다. 당시 팬들은 무대 중 갑자기 이대휘 귀에서 피가 나는 걸보고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 ‘빨리 병원으로 가라’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다행히도 팬들의 걱정처럼 무리한 스케쥴 때문은 아니었고 단순하게 이어폰에 긁혔던 것이라고 한다.
(출처 : 구글, 이대휘 큰 부상 아니었길)
이대휘 빽녀 사건은 바로 이날 일어난 사건이다. 여기서 빽녀란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서 좋아하는 가수 대기실까지 찾아가는 열성 팬을 말하는 것이다. 이날 이대휘 빽녀들이 귀가 다친 이대휘 에게 무대 후 급하게 찾아가서는 사진과 싸인을 요구했다고 한다.
팬들은 이 사실을 알게된 뒤 ‘이대휘 빽녀들 때문에 병원을 제때 못 간거 아니냐’ 라는 반응을 보였다. 만약에 이대휘가 단순한 귀 부상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이었더라면 정말 큰 일이 날 수도 있던 상황이었는데 팬들이 들이닥친건 정말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라면 상황을 가면서 덕질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처 : 구글, 다치지 말아요 이대휘)
해당 사건 이후 이대휘 팬들은 소속사에 소속 가수들의 안전을 보호해주기를 요청했다. 소속사도 이대휘 빽녀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팬들의 요청 대로 소속 가수의 안전에 유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대휘가 속한 워너원은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워너원 해체일인 2018년 12월 31일 까지 또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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