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에서 대체불가의 캐릭터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 이수근은 특유의 입담과 개그감으로 과거 1박 2일 시절 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64.7cm의 작은 키이지만 능구렁이 같은 매력 때문인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개그맨이 되었다. 과거 도박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긴 자숙기간을 거치고 여러 프로그램에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런 이수근의 어머니는 남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황금낙타가 전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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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엄마 무속인?
과거 이수근의 가족들에 대한 정보는 사실 많지 않았다. 하지만 긴 방송경력 때문인지 최근 들어서는 가족들에 대한 정보도 많이 오픈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이수근 어머니에 관한 내용일 것이다. 이수근은 과거 인기리에 방송 되었던 KBS 승승장구를 통해서 남다른 가족사에 대해서 공개한적이 있다.
(출처 : 구글, 당시 승승장구 이수근 방송분)
당시 이수근은 어머니가 신병을 앓다가 무속인(무당)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여기서 신병이란 귀신이 붙어서 무당이 되지 않으면 낫지 않는 병을 의미한다.
실제로 필자의 부모님의 친구분중 한분도 신병을 앓다가 무당이 되신 분이 있어 신병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있는 바가 있다. 그 분은 신병을 앓기전에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시던 분이었다. 이후 그 분은 기나긴 신병을 앓고 몸과 마음이 지치고 초췌해진 모습을 본적이 있다. (현재는 무속인이 되셔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시다)
(출처 : 구글, 무속인의 길을 택하신 이수근의 어머니)
이수근의 어머니도 그 분처럼 신병을 심하게 앓으셨다고 전해진다. 이수근의 어머니는 신을 거부하고 다른 방도를 찾으려고 노력하셨지만 결국 무속인이 되는 것을 택했다고 한다. 그때가 이수근의 나이 초등학고 1학년 즈음이라고 한다.
(출처 : 구글, 이수근 승승장구 방송분)
그 때문에 이수근은 어린시절부터 어머니와 떨어져서 지냈다고 한다.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한 시기에 어머니와 떨어져 지냈을 이수근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실제로 이수근도 어린시절 꽤나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출처 : 구글,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을듯...)
이후 이수근은 어머니를 찾아 뵌적이 있었는데 이수근의 어머니는 이수근에게 3천원을 쥐어주면서 다시 돌아가라고 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아들을 본 반가움 속에서 그와 같은 선택을 하셨을 이수근의 어머니의 마음도 편치는 않았을 것 같다.
(출처 : 구글, 이수근의 슬픈 과거사 방송분)
이수근은 이후 개그맨으로 크게 성공하고 어머니와도 왕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에 와서는 전세집도 구해드리고 다른 가족들처럼 화목하게 지낸다고 전해진다.
(출처 : 구글, 이수근의 어머니와 이수근)
이수근 어머니가 무속인이라는 것이 알려지고 나서는 직접 찾아가 보는 일반인이나 연예인분들도 꽤나 많다고 한다. 힘든 시절이 지나고 아들 덕도 보게되서 어머니 스스로도 뿌듯한 마음이 들지 않으셨을까 싶다.
이수근의 가족 이야기를 듣다보면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전화위복은 일전에는 나쁜 일이었던 것이 지나고나서 복스러운 일이 된다는 뜻이다. 이수근이 힘든 과거를 딛고 일어났기에 지금처럼 모두에게 사랑받는 개그맨이 된 것이 아닐까?
(출처 : 구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수근)
P.S 필자도 이수근 만큼이나 작은 키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작은거인 이수근의 모습을 보면서 용기도 얻고 웃음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사람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는 개그맨이 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