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 신랑감 그리고 엄친아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전천후의 남자 에릭남. 에릭남은 1988년 11월 17일 생으로 2017년 현재 한국나이로 30살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지만 안정적인 영어실력을 바탕으로한 리포터로 훨씬 더 유명하다. 실제로 인터뷰를 너무나도 잘해서 외국 셀럽들은 에릭남을 찾을 정도라고 하니 대단한 능력자가 아닐 수 없다. 인터뷰를 했던 바바라 팔빈, 클로이 모레츠와는 절친 사이가 되기도 했다. 그런 에릭남이 최근 짧은 광고영상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고 하는데…
황금낙타가 전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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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바고 광고 모델 에릭남?
요즘 유튜브를 시청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유튜브는 영상을 보기전 짧은 영상광고가 나온다. 그 중에서 에릭남이 출연하는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아마 한번쯤은 본적이 있으실 ‘호텔 트리바고’ 광고가 바로 그것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에릭남의 고급스러운 영어 발음이 눈길을 사로잡는 바로 그 광고 말이다.(비즈니쓰? 력셔어리?)
(출처 : 유튜브, 화제의 트리바고 광고 모델 에릭남)
짧은 영상이지만 뭔가 시선을 강탈해버리는 묘한 매력이 있는 광고다. 필자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했는지 끝까지 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중간에 영어를 섞어쓰는 건 정말 신의한수 킬링파트가 아닐까 싶다.
해당 광고는 아기들이 좋아하는 광고로도 유명하다. 울고있는 아기들에게 보여주면 울음을 뚝하고 그친다고해서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좋아하는 광고라는 후문이 있다. (그래서 호텔오빠, 럭셔리오빠라는 요상한 비공식 별명이 있기도 하단다)
(출처 : 구글, 에릭남 광고를 좋아한다는 아기들)
(출처 : 구글, 호텔오빠 or 럭셔리오빠 가 되버린 에릭남)
이 광고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바로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의견들 때문이다. 광고의 캐치함과는 별개로 너무 자주 광고가 되다보니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얼른 넘겨버리고 싶은 광고’로 꼽히기도 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광고를 보고 트리바고를 이용하지 않고 싶어졌다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 구글, 각종 커뮤니티 속 부정적 의견들)
(출처 : 구글, 열심히 광고중인 에릭남)
하지만 개인적으로 트리바고 광고 모델로 에릭남을 선택한 것은 정말 탁월했다는 생각이 든다. 첫번째로 에릭남의 고급스럽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광고와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아마 다른 연예인들은 쉽게 흉내낼 수 없는 고풍스러운 이미지는 분명 광고효과에 한 몫했다고 본다. (미국의 고급 명문 사립학교 출신이라 그런지 뼈속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다른것 같다)
두번째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 에릭남이 글로벌 호텔 중계 업체 트리바고 광고 모델로 최적이기 때문이다. 한국계 미국인 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연예인이 오더라도 글로벌한 느낌을 주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실제로 에릭남은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 4개국어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이기도 하다)
(출처 : 구글, 가수로서도 입지를 굳혀가는 에릭남)
한편, 트리바고 광고 모델 에릭남은 최근 가수 치즈와의 콜라보 ‘Perhaps Love’와 드라마 ‘매드독’ OST ‘해가 지기 전에’를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모습과 목소리를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