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플로우는 1984년 8월 2일 생으로 2017년 현재 34살이다. 딥플로우는 빅딜스쿼드 지기펠라즈 등 수많은 크루(약 20개로 추정됨)에 속해 활동한 잔뼈 굵은 래퍼이다. 2003년에 ‘라임어택-Story At Night’ 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힙합씬에 데뷔했다. 이후 2007년에는 자신의 1집 앨범인 ‘Vismajor’를 발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금낙타가 전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이야기
글과 이미지 ▶ Copyleft by GoldenCamel.
#Copyleft는 Copyright의 반대말으로, 저작권의 공유를 말합니다.
#하지만 내용을 이용하실 때엔 출저를 밝혀주시는 센스!
#본 포스팅의 글과 이미지의 일부의 출처는 검색엔진임을 알려드립니다.
딥플로우 던말릭 디스 신관예우?
이후 2011년 부터는 VMC의 수장으로서 활동중이다. VMC는 다른 레이블(회사)와는 달리 크루와 레이블의 중간쯤되는 역할을 수행중이다. 좀더 자유분방한 느낌의 회사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2016년에는 ‘양화’라는 앨범의 성공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중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랩&힙합 노래’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당시, 수상소감을 상당히 겸손하게 했는데 그때 필자는 오히려 엄청난 무게감이 느꼈던 기억이 있다. (기성용의 묵직한 그런 느낌)
그는 언더힙합씬의 굵직한 래퍼라 조금 다크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 주변에서는 ‘상구형’으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그는 개구진면이 있는데 유튜브 동영상 등에서 간간히 그런 모습을 비치고 있다.
(출처 : 구글, 올해의 음악인 딥플로우 양화)
한편 최근 힙합씬에서는 던말릭에서 시작된 디스전이 화제다. 그 옛날 컨트롤 비트 대란 때만큼은 아니지만 최근 핫한 VMC의 딥플로우가 디스전에 참여하면서 불난집에 기름을 부었다.
(출처 : 구글, 던말릭 old wave 로 디스전 시작)
(출처 : 구글, VMC 수장 딥플로우)
던말릭은 ‘old wave’라는 곡을 통해 서출구, VMC, 브랜뉴를 저격했다. 특히 VMC에 대해서는 ‘언더그라운드 인척 하지말라’ 라고 강도높은 비난을 했다. 이에 VMC 수장 딥플로우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딥플로우는 ‘신관예우’ 라는 곡을 통해서 던말릭 디스곡에 응수했다. 딥플로우는 던말릭의 랩이 ’돈 주고 배운 랩에 라임까지 없다’ 라며 형편없다고 평가했다. 네티즌들도 '곡의 퀄리티며 가사며 딥플로우의 압살' 이라는 평가를 하고있다.
사실 던말릭의 나이와 커리어를 생각했을때 딥플로우가 직접 답디스곡을 내놓은 것은 의외의 행보다. 아무래도 VMC 자체에 대해서 디스를 한것이 딥플로우 입장에서는 심기가 불편했던 모양이다. 딥플로우 신관예우 발표이후 던말릭은 ‘Deep talk’를 내며 다시한번 디스전에 불을 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출처 : 구글, 서출구 던말릭 디스에 맞디스 하나?)
(출처 : 구글, 브랜뉴뮤직 던말릭 맞디스 할까?)
P.S 던말릭의 디스를 받은 프리스타일 넘버원 서출구와 브랜뉴뮤직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눈과 귀가 몰리고 있다. 이번 디스전에서 서출구와 브랜뉴뮤직의 답디스곡을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