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레미제라블 등에서 굵직한 연기와 아름다운 몸매를 보여줬던 앤 해서웨이. 최근 미국에는 ‘해서해이트(Hathahate)’ 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는데, 해서해이트는 앤 해서웨이를 싫어한다 라는 뜻을 담은 말이다. 오스카 상을 수상한 그녀가 어쩌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극혐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것일까?
황금낙타가 전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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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인성 논란 총정리
앤 해서웨이 인성 논란은 상당히 오래전 부터 있어왔다. 그걸 증명하듯 2013년에는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스타 9위에 뽑히는 불명예스러운 일도 있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앤 해서웨이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고있지 못하다.
해서해이터(Hatha-hater; 해서웨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앤 해서웨이를 싫어하는 이유로 “털털한척 하는 것이 보기 싫다”, “잘난 척이 너무 심하다”, “겸손한척 하면서 은근히 남을 욕보이게 한다” 등을 꼽았다.
(출처 : 구글, 앤 해서웨이)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계기가 되었던 것은 바로 2013년 골든 글로브 어워드였다. 당시 골든 글로브 어워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앤 해서웨이는 동료들이 한 실수들을 수습하다가 도리어 본인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라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서헤이터 들은 “겸손한 척 하면서 은근히 남을 욕보이게 한다” 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출처 : 구글, 인터스텔라 시사회 앤 해서웨이)
이후 좀 잠잠하더니 앤 해서웨이는 2014년 있었던 인터스텔라 시사회에서 남미권 국가인 아르헨티나 기자의 악수를 거부하면서 논란을 재점화 시켰다. 악수 거부 이후 앤 해서웨이는 짧은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하지만 그 내용이 ‘에볼라(전염병)이 옮을 것 같아서 악수를 거부했다’ 라는 어이없는 내용이어서 전세계적으로 큰 질타를 받았다. 결국 그녀는 ‘내가 감기에 걸려서 옮을까봐 악수를 받아주지 못했다’ 라는 해명 아닌 해명을 다시 해야했다.
(출처 : 구글, 쇼프로에 출연한 앤 해서웨이)
이에 그치지 않고 2015년에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계란 후라이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 세번이나 재 주문을 하고 다시 삶은 계란으로 바꿔달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있었다 해서 욕을 욕을 먹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앤 해서웨이를 싫어하는 안티들이 만들어낸 루머였다. (역시 연예인의 삶은 쉽지 않다)
(출처 : 구글, 밴드웨건 효과)
외국 언론에서는 이와 같은 앤 해서웨이를 싫어하는 경향성을 ‘밴드웨건효과’로 설명하기도 한다. 밴드웨건효과란 1등이 더 표를 받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유행을 따라가는 행태를 말하는 것이다. 주변사람들이 싫어한다니까 나도 당연히 싫어해야지 라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뭐 그게 사실이라는 것은 아지만 이럴수도 있다는 것이다)
앤 해서웨이는 안티팬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고 한다. 한 매체를 통해서 ‘긍정적인 것에는 부정적인 측면도 어느정도 있고, 부정적인 것에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본인의 소신을 밝기히도 했다. 그리고 ’51%의 밝은면과 49% 어두운면이 있다고 생각하고 51%에 집중하는게 멋진 모습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쉽지않은 상황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 본다.
(출처 : 구글, 앤 해서웨이 인성 논란 극복할듯)
P.S 어찌됬건 그녀는 인성 논란을 딛고 일어날 것이다. 인성논란에 정면대응 하기보다는 연기자로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녀의 선택으로 보인다. 2018년에는 오션스 에이트, 세레니티, 내스티 우먼 등 굵직한 영화에서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앤 해서웨이라면 믿고보는 편이라 앞으로 나올 영화들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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