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넘버원 BJ 중 한명으로 꼽히는 감스트. 감스트는 피파온라인 컨텐츠를 주력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다양한 엔터테이닝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축구 시즌에는 김흥국이나 김병지 등의 스타들이 출연해서 같이 해설을 하기도 한다. BJ 감스트는 인기 BJ임을 입증하듯 메가스터디 인강에 이름이 거론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최고 주가인 감스트에게도 과거 큰 구설수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황금낙타가 전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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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232 사건이 가슴아픈 이유?
최고의 자리에 올라온 감스트는 최근 특별한 컨텐츠를 빼고 혼자서 방송을 진행중이다. 과거에 그의 방송을 함께한 이가 있었다. 바로 감스트 232 사건의 주인공 매니저 232이다. 지금 두 사람이 함께 하지못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232는 감스트 방송의 매니저로 6년 동안 일한 감스트의 최측근 이었다. 감스트 232 사건은 232가 뜬금포로 본인의 페이스북에 감스트 ‘매니저를 그만두겠다’ 라고 올리면서 시작된다. 팬들은 232가 감스트 매니저로 일하면서 평균 300만원 정도로 좋은 보수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 232가 인성이 좋지 못하다고 평가 받았다.
(출처 : 구글, 아프리카 탑 BJ 감스트)
(출처 : 구글, 과거 232와 합방 당시)
감스트는 해당 게시글을 보고 바로 232와 관련된 루머들을 정리하는 해명방송을 하게된다. 그는 해명방송을 통해서 232에게 좋은 보수를 주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도 사줬는데 섭섭하게 왜 이러는 것이냐 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출처 : 구글, 감스트의 빠른 해명방송)
하지만 팬들에 의해 감스트가 232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를 준 것이 확인되면서 화살의 방향은 감스트에게로 돌아갔다. 함께 방송을 해오던 동안 232에게 다소 거친 언행을 해왔던 것들까지 회자되면서 감스트 인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채팅방은 감스트를 옹호하는 파와 그렇지 않은 파로 양분되면서 난장판이 돼버린다.
(출처 : 구글, 감스트의 대처)
이후 감스트는 본인이 232에게 피해를 준 것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금전적인 보상을 하겠다고 공언한다. 말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현금 100만원을 송금한다. 그리고 과거 232와 방송했던 150여개의 유튜브 영상을 삭제한다. 감스트에게는 큰 결단이었다. (감스트의 대처가 좋아서 사건 수습은 빠르게 됬다)
(출처 : 구글, 감스트 리액션)
필자는 감스트 232 사건은 누가 잘못했고 잘했고의 문제를 떠나서 가슴아픈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누구에게나 6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다. 6년을 함께한 동료가 있다면 서로에게 분명 엄청난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존재였을 것이다. 그런 사람을 한 순간에 잃는다는 건 참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동시에 감스트가 이런 상황들을 털고 일어난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한편, 감스트는 최근 본인이 방송을 통해서 번 돈의 일부를 한국소아암재단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그가 과거 여러 논란에 휘말린 것은 사실이지만 올곧은 인성을 가진 것은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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