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김태리. 그녀는 최근 1987에서 복잡한 장면들과 감정들 속 연희를 훌륭한 연기로 표현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선배 배우들 속에서도 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칭찬세례를 받는 김태리의 특이한 걸음걸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김태리 보폭 걸음걸이 어떻길래?
김태리는 키에 비해 발이 상당히 작은편인데 김태리 키는 166cm로 여자치고는 조금 큰 편이다. 그런데 발 사이즈는 225mm로 쪼금 작은편이다. 그런데 걸음걸이는 엄청나게 넓어서 팬들도 당황할 정도라고 한다.
(▲힐 신고도 보폭이 저정도...)
김태리 보폭이 넓은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 일단 김태리 키가 큰편인데다가 상체에 비해 하체가 길어서 보폭이 넓다. 그래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도저히 이해안가는 사진들도 있다. 그래서 다른 이유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김태리는 어렸을 적 부터 안해본 일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임기응변해서 잘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고 본인 스스로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가씨를 통해서 처음 발 디딘 칸 영화제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폭왕 김태리 짤)
(▲각종 합성에 사용되기도 했다)
(▲실제 보폭 움짤)
이를 통해서 유추하건데 김태리 보폭은 그런 대담한 김태리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대담하기로 소문난 배우 하정우도 그런 김태리를 ‘매우 릴렉스 되있고 우왕좌왕 하지 않는다’ 라고 평가할 정도니 김태리 보폭 짤이 왠지 이해가 가기도 한다.
한편, 걸음걸이가 넓기로 소문난 배우 김태리는 1987 이후 차기작으로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를 택했다. 그녀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2030 세대가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은 그녀의 말 처럼 영화를 통해 자기자신을 들여다 보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