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음주문화가 가장 발달된 나라 중 한 곳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 중에서도 소주와 맥주가 지배하는 대한민국의 음주문화는 외국인들이 한번쯤 경험해보고싶은 문화로 꼽히기도한다. 한국인들은 그 두가지 술을 섞어마시는 ‘소맥(쏘맥)’을 자주 만들어 먹기도한다. 물론 그 결과는 강력한 숙취를 동반하지만 그래도 소맥의 인기는 가히 엄청나다.
한 주류 회사에서는 ‘소맥 자격증’ 이라는 것까지 만들어 발행할 정도니 소맥의 인기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다. (물론 해당 자격증은 재미를 위한 이벤트 였다) 최근 방송을 탔던 소맥 제조법 한 가지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중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보자.
황금낙타가 전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이야기
글과 이미지 ▶ Copyleft by GoldenCamel.
#Copyleft는 Copyright의 반대말으로, 저작권의 공유를 말합니다.
#하지만 내용을 이용하실 때엔 출저를 밝혀주시는 센스!
#본 포스팅의 글과 이미지의 일부의 출처는 검색엔진임을 알려드립니다.
김희철 우정주 레시피?
최근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TVN 인생술집을 통해서 그만의 특별 소맥(또는 폭탄주) 레시피를 공개해서 젊은이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김희철 ‘우정주’ 라고 불리는 이 소맥의 이름이 우정주가 된 이유와 그 제조법에 대해 샅샅이 알아보자.
(출처 : 김희철 인스타그램, 사석에서의 임창정과 김희철)
김희철의 우정주는 '해당 폭탄주를 마시면 우정이 돈독해진다' 는 의미에서 김희철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사석에서 우정주를 말아주고(제조해주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 영상 ‘이슬라이브’ 에서도 우정주를 만드는 모습이 잡힌적이 있을정도로 우정주 매니아! 해당 영상을 첨부하도록 하겠다. 참고로, 영상 후반부 예성의 라이브도 정말 감미로우니 끝까지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 유튜브 이슬라이브)
영상 속에서 김희철의 경우 맥주잔에 2/3을 소주로 채우고 콜라 한모금 정도를 섞어 원샷을 때리는 것을 볼 수있다. 한편, 김희철은 절대로 술을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정말 술자리에서 멋진 연예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출처 : 구글, 인생술집 우정주 레시피 방송분)
우정주 레시피는 아주 간단하다. ‘소주 90% + 맥주 or 콜라 10%’ 라는 공식만 딱 기억하면 된다.
(출처 : 구글, 재밌고 즐거운 술자리는 우정주와 함께!)
우정주는 김희철 처럼 맥주잔에 먹어도 되지만 소주잔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 소주잔에 2/3을 소주를 채우고 윗 부분을 맥주(or 콜라)로 채우면 된다. 이경우 2명 또는 4명이서 깔끔하게 나누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보통 맥주 한병이면 소주 2병~3병 정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김희철 인스타그램, 사석에서 민경훈과)
맛이 궁금하신 분이 많을것 같다. 그래서 필자가 몇일전 우정주를 마셔봤다. 맛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소주만 마시면 특유의 비릿한 맛이 나는데 그것이 정말 거의 없었다. 첫 모금과 목넘김 까지는 정말 맥주(or 콜라)의 맛이 난다.
그런데 문제는 멋 모르고 마셨다가는 ‘훅’간다. 원래 그 특유의 비릿한 맛이 나면 술을 그만 마시곤 했었는데 그게 없으니 원래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됐다. 이래서 우정주를 마시면 ‘우정’이 쌓인다고 하나보다. 참고로, 연예계 주당 신동엽씨도 10잔을 먹고 대취 했다고 하니 다들 참고하시길!
(출처 : 구글, 인생술집 방송분)
(출처 : 구글, 인생술집 뒷풀이 사진)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15분 TVN 에서 전파를 타고 있다. 음주문화와 진솔한 토크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깨알 재미를 주고 있으니 한번 시청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